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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전북국제교류센터, ‘모로코 새만금 한글학당’ 개소 | 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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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관리자 | 등록일 | 23-04-06 15:22 | 조회 | 386 |
□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와 전북대학교 프랑스·아프리카 연구소, 모로코 카디아이야드 대학교가 최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, 모로코 새만금 한글학당의 문을 열었다. □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의 모로코 새만금 한글학당은 모로코의 중앙부에 있는 마라케시의 명문대학인 카디아이야드 대학교에서 운영한다. 현지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. 전북도의 역사·문화·지명 등 지역 특성을 담은 교재로 우리말을 교육하고, 한국의 미와 멋의 정수를 담은 전북의 문화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. 특히 전북대 대학원 조교 출신인 이경진씨가 현지에서 직접 한글을 가르칠 예정이다. □ 김대식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장은 “한국과 모로코 간 우호 교류와 협력, 희망의 씨앗이 미래의 대륙인 아프리카에 뿌려진 것이다. 모로코 젊은이들이 한글학당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고 앞으로 방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”이라고 말했다. □ 카디아이야드 대학교 쪽은 “세계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문화에 매료되고 있는 시기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당이 우리 학교에 문을 열게 돼 감사하다. 학당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신경을 써 지원하겠다”고 밝혔다. □ 모로코 새만금 한글학당은 베트남(2017년), 라오스(2019년), 러시아(2020년), 미얀마(2021년)에 이어 5번째다. 그동안 새만금 한글학당을 통해 1300여명이 수강했고, 2021~22년 미얀마 한글학당 수강생 118명이 전주비전대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입학하기도 했다. □ 한편, 모로코에는 우리나라 삼성전자, 엘지전자, 포스코, 기아 등 대기업들과 유라코퍼레이션 등 자동차 부품회사가 진출해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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