​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와 협업해 전북 도민의 국제개발협력(ODA) 이해 교육과정을 3월~5월까지 3달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.

□본 과정은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(ODA) 수원·공여 역사, 교육·보건 등 총 3개 세부과정, 14개 강의로 구성됐다. 각 과정은 2일씩 12시간 동안 진행된다.

□교육 과정은 모두 한국국제협력단 ODA 교육원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돼 전북 지역의 ODA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개발협력 및 ODA이해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.

□수강생들은 교육의 90%이상 참여 시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교육받은 내용을 기초로 ODA 일반자격시험 응시도 가능하다.

□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개발협력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전북도민(성인)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포스터에 첨부된 신청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.

□이영호 전북도국제교류센터장은 "전북도의 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민의 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기초 지식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수반돼야 한다"며 "앞으로도 전북도 개발협력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"고 말했다.